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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도경완과 결혼한 이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른 아침, 먼저 눈 뜬 도경완은 장윤정의 품으로 파고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윤정은 도경완의 머리를 퍽퍽 치며 "왜 X랄이냐"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장윤정은 "브런치라니 연우 임신했을 때 토스트 정도인 것같은데 뭘 만들지"라며 불안해했다. 장윤정의 걱정에 아랑곳없이 도경완은 계란을 4개 깨더니, 찹쌀가루에 소금을 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경완 장윤정 무인도 이야기
장윤정과 도경완의 무인도 이야기

 그는 장윤정보다 먼저 대왕 골뱅이를 발견한 것은 물론 해삼과 꽃게 손질, 회 뜨는 법까지 공부해 오는 등 환골탈태 수준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에 장윤정은 "그러니까 내가 결혼했지"라며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남편을 추켜세운다.

 

 도경완이 뜬 회를 맛본 장윤정은 "최고"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도경완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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