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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19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하차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해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결국 떠난다. 이번 하차는 유희열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도 이 매체는 덧붙였다.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 이후 13년째 방송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최근 진행자 유희열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아주 사적인 밤’이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잇따랐다.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진짜 표절했을까

의혹이 제기되자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유희열 사진
결국 오래 지켜왔던 자리를 내어주네요

그는 “방송 활동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표절 의혹에 대해서 만큼은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유희열은 입장문을 통해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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