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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병사에게 선물한 군생활 최고의 요리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패커'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출장 요리사들이 식사 인원 300명을 위한 역대급 요리를 대접했다. 장병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료를 활용해 저녁 급식을 준비해달라는 출장 의뢰를 전달받고 상상하지도 못한 정체에 깜짝 놀란 출장 요리사들이 비쳤다.

 

 

백종원의 솔루션은 바로 불맛으로 대량 조리의 맹점을 이겨내고 사회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저녁 급식에, 장병들은 급식 메뉴 쟁탈전을 펼치며 급기야 부대 배식 리필 사태를 불러일으킬 만큼 백패커들이 선사한 사회의 맛에 흠뻑 빠졌다.

백종원 취사병 사진
군시절 떠오르게 하는 백종원

울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한 번도 급식에 나간 적 없는 메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오대환, 만능 보조 셰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반성하는 프라이맨이 되어버린 딘딘의 활약도 눈길을 뗄 수가 없다. 그러면서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미 조리된 중화면을 삶던 백종원은 "큰일 났다"라며 "찬물에 넣어야 했다. 이게 바로 배식이 되면 상관없는데 1시간 후 배식기 때문이다"라며 뛰기 시작했다. 또 시간이 모자라자 백종원은 냉동된 면을 찬물에 던져 넣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뜨거운 면을 냉동면과 섞어서 온도를 중화시키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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