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늪에 빠진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64회에서는 한 남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 의뢰인은 중고 거래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고민을 전했다. 남성 의뢰인은 "지드래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가 400만 원 정도였는데 사게 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자전거는 포장 박스를 뜯지도 않은 채 모셔두었다. 이에 서장훈은 "지디니까 핫 한 거다"며 "넌 지디가 아니지 않냐"라고 쏘아붙였다.
의뢰인은 가지고 싶은 제품뿐만 아니라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이더라도 늘 키워드를 등록해놓고, 알림이 뜨면 꼭 사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사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수근은 양산에서 왔다는 의뢰인에 "10대 친구들한테 서장훈은 어떤 사람 같으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 의뢰인이 "돈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앞서 '물어보살'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로 시청자가 보살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자는 서장훈에 재산 4조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재산 4조가 있는 사람은 국내에 몇 안 된다"라며 부정했다.
한편 서장훈은 "초창기에 중고 거래 방송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집에 있다가 거래하러 직접 나가고 했다. 하도 안 팔려서 얼굴을 노출한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내가 거짓말하는 줄 알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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