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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손담비와 이규혁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손담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예비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예비부부가 10년 만의 재회부터 결혼까지,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미리 같이 살고 있는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평일은 손담비의 집에서,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먼저 일어난 손담비는 애교와 뽀뽀로 이규혁을 깨우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리는 손담비에게 스튜디오에서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는 민원이 폭발해 웃음을 줬다.

동상이몽 손담비 이규혁 출연
출처: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이날 이규혁은 어딘가 허술한 모습의 손담비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에 나선 '요알못' 손담비는 예열되지 않은 팬에 계란물을 붓거나 소금 간을 한쪽에 몰아서 했지만, 이규혁은 "새로운 기술이다. 나는 그쪽 스크램블을 훨씬 더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요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쉬워 보이지만 만들기 어렵다"라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 촬영 당시 1년 넘게 비밀 연애를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는 두 사람은 "불 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당시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로 한창 바쁘던 시기, 손담비 씨는 어린 마음에 전지훈련을 간 이규혁 씨에게 투정을 부렸다고. 이규혁 씨는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땐 나에게 중요한 일인데 왜 이해를 못 하나 싶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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